포스트 코로나 속 ‘장애인 정신건강’ 대응 모색 By 관리자 / 2021-12-10 PM 01:56 / 조회 : 25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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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 : 2021-12-07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오는 8일 오후 2시 유튜브 생방송으로‘장애인 정신건강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현안과 대응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2020년부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는 감염병 공황 상태에 처해 있으며, 방역을 위한 자가 격리, 사회적거리두기, 재택근무 등의 새로운 사회적·문화적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환경변화, 대인관계 위축, 접근성 부족 등은 장애인의 부정적인 심리상태를 야기시키며 우울감, 사회적 고립, 불안감 등을 유발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자살 충동 등을 느끼게해 삶에 대한 의욕을 저하 시키고 있다. 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과 비교해 장애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우울증, 불안, 분노, 사회적 소외감, 부적절한 대인관계 등), 경제 활동 미참여로 인한 낮은 소득 수준, 추가적인 의료적 치료로 인한 추가 비용, 부족한 사회보장 서비스 등으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여러 이유로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장애인의 자살률은 비장애인과 비교해 10만명 당 62명으로 전체 인구 자살률 25.6명 보다 2.5배 정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향후 장애인 서비스 지원에 있어 새로운 형태의 대책 마련을 통한 장애인이 느끼는 우울감, 소외감 등과 같은 심적인 문제를 최소화하고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함으로써 장애인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한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원선 부연구위원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백종우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정책위원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박마루 사무총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기연 교수, 라이프호프 기독교 자살예방센터 고용수 기획실장이 참석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이 좌장으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장총련 유튜브 채널 ‘세바우TV’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하며, 장애인 정보 접근에 필요한 수어 통역과 자막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회거리두기에 따라 청중 없이 유튜브로 중계할 예정이다. <참고> 세바우TV 채널 경로 : https://www.youtube.com/channel/UC-jWASaXpPYlG4KlciIilaQ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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